인도 정부가 미국 서부 최대 도시 로스앤젤레스에 새로운 영사관 사무실을 마련했습니다. 이번 임대 계약은 양국 간 외교적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는 중요한 계기로 평가됩니다.

인도 영사관, 로스앤젤레스 다운타운에 새 보금자리를 마련하다
인도 총영사관이 로스앤젤레스 다운타운의 AON 센터에 새로운 사무실을 마련했습니다. 10년 계약으로 20,507평방피트 규모의 사무 공간을 확보하여 캘리포니아 내 두 번째 영사관을 설립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이전은 높은 사무실 공실률에도 불구하고 긍정적인 신호로 해석됩니다.
이번 이전은 단순한 사무실 이전을 넘어 로스앤젤레스와 인도 간의 협력 관계를 강화하는 상징적인 움직임입니다. 2028년 올림픽과 2026년 FIFA 월드컵 등 글로벌 행사를 앞두고 양국의 외교적, 경제적 관계를 더욱 긴밀하게 만들 것으로 기대됩니다.
현재 남부 캘리포니아에는 50만 명 이상의 인도계 미국인이 거주하고 있으며, 로스앤젤레스는 인도 관광객과 유학생들에게 중요한 도시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특히 올림픽에 크리켓 종목이 추가되면서 인도로부터의 관광객 증가가 예상됩니다.
왜 AON 센터를 선택했을까?
AON 센터는 1974년에 건설된 이후 여러 변화를 겪었지만, 여전히 다운타운의 상징적인 건물로 남아있습니다. 현재 사무실 공실률이 22%에 달하는 상황에서도 인도 영사관은 이 건물을 전략적으로 선택했습니다.
영사관은 주요 구성원들과의 근접성, 로스앤젤레스 시청과의 거리, 그리고 같은 건물 내 인도 국립은행 지점 등을 고려하여 이 위치를 선택했습니다. 이는 영사관 서비스의 접근성을 높이는 중요한 결정이었습니다.
전문가들은 이 위치가 엔터테인먼트, 항공우주, 전기차, 통신, 생명공학 등 다양한 산업 분야의 미국 비즈니스 리더들과 직접적인 교류를 가능하게 할 것이라고 평가합니다. 새로운 사무실은 11월부터 입주가 가능할 예정입니다.
인도-미국 관계의 새로운 지평
이번 영사관 이전은 단순한 사무실 이동 이상의 의미를 지닙니다. 양국 간 외교적, 경제적 관계를 더욱 강화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캘리포니아는 현재 미국에서 유일하게 두 개의 인도 영사관을 보유한 주입니다.
새로운 로스앤젤레스 영사관은 애리조나, 뉴멕시코, 네바다 지역까지 관할하게 됩니다. 이는 해당 지역 인도계 미국인들에게 더욱 폭넓은 영사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음을 의미합니다.
다만, 최근 트럼프 대통령의 인도 수입품에 대한 25% 관세 부과 방침은 양국 간 무역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어 주목됩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영사관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다운타운 사무실 시장, 어떻게 변화하고 있나?
로스앤젤레스 다운타운의 사무실 시장은 현재 심각한 도전에 직면해 있습니다. 코로나19 팬데믹과 원격 근무 트렌드로 인해 사무실 공실률이 22%까지 치솟았습니다. 이는 도심 부동산 시장에 큰 압박을 주고 있습니다.
많은 기업들이 사무실 규모를 축소하거나 완전히 이전하는 상황에서 AON 센터의 인도 영사관 입주는 긍정적인 신호로 받아들여지고 있습니다. 이는 도심 부동산 시장에 작은 희망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향후 도심 사무실 공간의 활용 방안으로 공공기관, 외국 영사관, 문화 시설 등의 입주를 대안으로 제시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비어있는 사무실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인도 영사관 이전, 어떤 도움을 받을 수 있을까?
인도계 미국인이나 인도와 관련된 업무를 하는 분들은 새로운 영사관에서 다양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습니다. 여권 갱신, 비자 발급, 법적 상담 등 기본적인 영사 서비스부터 문화 교류 프로그램까지 폭넓은 지원이 가능합니다.
특히 비즈니스 분야에서는 인도와 미국 간의 무역, 투자, 문화 교류에 대한 직접적인 정보와 네트워킹 기회를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다양한 산업 분야의 리더들이 영사관을 통해 상호 교류할 수 있는 플랫폼이 마련됩니다.
영사관 방문 시 꼭 사전에 예약하고, 필요한 서류를 미리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공식 웹사이트나 연락처를 통해 상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자문을 제공하지 않으며, 정보 출처 요약에 그칩니다.
참고 : latimes.com









